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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영 부평구의원 “대형 상업시설 잇단 이탈…부평 상권 위기 대응해야” - 2001아울렛·롯데시네마 영업종료에 롯데마트 건물 매물 문제도 제기 - 부평구 “유동인구 감소·공실 증가 우려…상권 르네상스 성과 이어갈 것”
  • 기사등록 2026-09-29 0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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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영 부평구의원(국민의힘·삼산2동, 부개2·3동) “대형 상업시설 잇단 이탈…부평 상권 위기 대응해야”


부평지역 대형 상업·문화시설의 잇단 영업종료가 주변 골목상권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형 시설을 찾던 방문객의 발길이 줄면 인근 음식점과 소매점의 매출 감소, 점포 공실 증가로 영향이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윤구영 부평구의원(국민의힘·삼산2동, 부개2·3동)은 구정질문에서 2001아울렛 부평점과 롯데시네마 부평점의 영업종료를 짚고, 롯데마트 부평점 건물이 매물로 나온 점도 상권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제기했다. 


윤 의원은 대형 집객시설의 변화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부평구가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물었다.


부평구는 28일 답변에서 대형 상업시설의 영업종료나 기능 축소가 유동인구 감소와 주변 점포 매출 하락, 공실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가 이어지면 개별 점포의 어려움을 넘어 상권 전반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구가 제시한 대응의 중심은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다. 부평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부평 지하상가를 연계해 상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업 기간이 끝난 뒤에도 상인회가 중심이 돼 운영할 수 있는 ‘평식당’, 프리마켓, 문화교실, 디지털 상권센터 등은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는 축제와 홍보행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상권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향후에는 로컬테마상권, 시장경영지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부평구는 기존 상권 사업과 신규 공모사업을 연계해 대형 시설의 영업종료가 주변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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