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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미 부평구의원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평 기업 참여할 통로 마련해야” - 부평구, 지역협의회에는 직접 참여 안 해…지원센터 유치 후보지 추천 - “지역 중소기업 워크숍 개최 요청…관계기관 업무협약은 사업 진행에 맞춰 검토”
  • 기사등록 2026-09-29 0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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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미 부평구의원(더불어민주당·삼산2동, 부개2·3동)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평 기업 참여할 통로 마련해야”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 부평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지역협의회에 부평구가 직접 참여하지 않는 만큼, 인천시와의 실무협의와 지역 기업 대상 지원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허정미 부평구의원(더불어민주당·삼산2동, 부개2·3동)은 구정질문에서 부평구의 지역협의회 참여 여부와 기업설명회에서의 역할을 물었다. 지난 7월 자유발언에서 제안한 관계기관 업무협약과 지역 중소기업 워크숍의 추진계획도 확인했다. 부평구는 28일 답변에서 인천시와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돕겠다고 밝혔다.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쳐 4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엣지 AI 기반 대드론 기술을 특화 분야로 삼아 기술 개발, 시험·실증 기반 구축, 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송도와 부평 등을 잇는 방산벨트 구상을 갖고 있다.


부평구는 인천시와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6월 지역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고, 인천시에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북부권역 거점시설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의 부평 유치를 위해 후보지도 추천했다.


기업 참여를 위해서는 부평국가산업단지와 지역 중소기업·경영자 단체를 통해 사업 관련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AI, 전자부품, 센서, 기계, 항공·드론 등 클러스터 특화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기업에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허 의원이 제안한 후속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중소기업 대상 워크숍을 부평에서 열도록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부평구·인천시·방위사업청 간 업무협약 체결은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검토할 방침이다.


부평구는 인천시와의 실무협의를 지속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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