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제1회 부평의정대상 수상자 명단 부평구출입기자단(헤럴드경인·부평일보·브릿지경제·내외뉴스통신·지방자치24·데일리에듀·인천건설신문·동방일보)이 이달 16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5 제1회 부평의정대상’을 개최한다.
지역 의정 활동을 점검하고, 구민의 삶과 직결된 의정·행정 과정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의원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기자단은 이번 시상식의 슬로건을 ‘부평의 미래를 밝히는 의정의 빛’으로 정했다.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 계획이며, 2026년에는 행정 부문까지 포함한 ‘부평의정·행정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종합대상은 부평구의회 운영을 이끌어 온 안애경 의장이 받는다.
의정공로대상에는 복지·행정 현안을 다뤄온 강연숙 행정복지위원장, 의회 운영 체계 정비에 힘써 온 손대중 의회운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의정혁신대상은 원내 교섭 과정과 제도 개선에 참여한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구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공동 수상한다.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한 생활정치 활동이 평가받아 황미라 무소속 원내대표가 의정봉사대상을 받는다.
직원 부문에서는 의회 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정기운 의회사무국장이 의정지원대상을 받는다.
의정지원공로상은 홍지훈 총무팀장, 입법지원공로상은 최창영 정책지원관, 의정홍보공로상은 유정민 의정홍보팀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실무와 정책, 홍보 등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영역의 기여가 반영됐다.
수상자는 부평구출입기자단 소속 기자들이 참여한 심의위원회가 선정했다. 심의위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구정 기여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역할, 관계자 추천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기자단은 “지역 의정이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며 “이번 시상식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의회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