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원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종혁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체 45석 가운데 38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의장 후보를 추대한 만큼 본회의 의장 선출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은 간담회를 열고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박종혁 의원을 추대했다. 이날 김명주 의원(검단구1)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부평구 제6선거구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제7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갖췄다.
민주당은 이날 원구성과 함께 상임위원회 개편 방향도 논의했다. 현재 6개인 상임위원회를 7개로 확대하고, 산업경제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의 일부 기능을 분리해 가칭 '기후에너지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모았다. 다만 위원회 명칭과 기능 등 세부 사항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오는 18일 원구성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 뒤, 23일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주 원내대표는 "오늘은 의장과 원내대표만 선출했고 원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업경제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의 기능을 분리해 새로운 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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