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선거운동원 폭행 논란 확산…국민의힘 인천시당 “신속·공정 수사해야”
  • 기사등록 2026-06-02 01:36:40
기사수정

선거운동원 폭행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속·공정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지역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과 현수막 훼손 논란이 잇따르면서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지난 1일 논평을 내고 최근 검단·계양 등 인천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선거 관련 사건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검단 지역에서는 유정복 시장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폭언과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했으며, 일부 운동원들은 선거 현장에 나서는 것 자체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양에서는 구청장 후보 측 현수막이 훼손되거나 철거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상대 후보 측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효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는 김연자 구의원 후보를 지지하던 여성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피해자가 후보자의 가족이며, 사건 충격으로 병원 치료까지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보단은 논평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과정”이라며 “폭력과 협박이 개입할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시대적 폭력 문화가 선거 현장에 다시 등장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가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번 사건들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과 함께 경찰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논평에 언급된 사건들에 대해 상대 정당 측은 일부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수사 결과와 진실 공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6-02 01:36: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헤럴드경인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속보]국힘, 인천 계양을 심왕섭 단수 공천
  •  기사 이미지 [속보]국힘, 인천 연수갑 박종진 단수 공천
  •  기사 이미지 2025년의 마지막 밤 「인천 송년제야 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