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유 시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유 시장은 이미 민선 6기 인천시장 재임 당시인 2015년 제9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선출로 인해 유 시장은 두 번째로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기구다.
유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의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인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