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숙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부평구출입기자단(헤럴드경인·부평일보·브릿지경제·내외뉴스통신·지방자치24·데일리에듀·인천건설신문·동방일보)은 16일 오전 11시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제1회 부평의정대상’을 개최한다. 

올해 의정공로대상 수상자는 강연숙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이다. 

강 위원장은 안정적인 회의 운영과 합리적 의사진행을 주도하며 의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위원장은 지역 안전과 생활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구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부평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실질적 안전망을 확충했다. 

또한, ‘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보훈단체와 노인·장애인 단체의 체육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설 사용료 감면과 우선 사용권을 신설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체육활동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의정공로대상 수상자 강연숙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평소 자원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관련 단체와 주민 참여 봉사활동을 지원한 점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강 위원장은 지역 현장에서 조용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부평구출입기자단 관계자는 “강연숙 위원장은 조례 발의부터 현장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의정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언론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의정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신설됐다. 시상식의 슬로건은 ‘부평의 미래를 밝히는 의정의 빛’이며,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행정 부문까지 포함한 ‘부평의정·행정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제1회 부평의정대상은 △종합대상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의정공로대상 강연숙 행정복지위원장, 손대중 의회운영위원장 △의정혁신대상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구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정봉사대상 황미라 무소속 원내대표로 선정된 의원 부문과 △의정지원대상 정기운 사무국장 △의정지원공로상 홍지훈 총무팀장 △입법지원공로상 최창영 정책지원관 △의정홍보공로상 유정민 의정홍보팀 주무관으로 선정된 직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