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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차우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대우 정신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다짐”
  • 기사등록 2025-11-27 16:16:54
  • 기사수정 2025-11-27 1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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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회가  결의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M 대우차 우인회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29층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대우자동차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김우중 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대우자동차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결속을 되새기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우의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박병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주재한 박병완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께서 다시 저를 추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우인회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대우의 긍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호흡하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익수·장동우·민경구·손병학 등 역대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익훈 부회장과 박노균 사무총장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노고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우인회 연간 활동 보고와 함께 산행·당구 등 동호회 운영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현직 판매총괄담당이 참석해 “우인회 회원들에게 차량 구매 시 VIP 대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호응을 얻었다.


김동영 대우자동차 보존연구소 자문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대우 역사를 기록·보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권익훈 부회장외 2인이 축하 공연을 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박병완 회장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권익훈 부회장의 에어로폰 연주, 손병학 전 회장의 알토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회원들은 노래와 대화로 화합의 장을 펼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우인회 관계자는 “회원 간 오랜 우정과 결속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우인회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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