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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도서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전국‘우수도서관’2년 연속 영예 - -전문성·투명성 강화, 지역경제·환경 기여 등 높은 평가-
  • 기사등록 2025-10-22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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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봉도서관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봉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쾌거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의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생활환경을 개선한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수봉도서관은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전문성·투명성 강화 ▲에너지 사용 실적의 체계적 관리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기여 ▲독립출판물·웹툰 등 특화자료 구축과 지역서점 도서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수봉도서관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 아‧이‧할이 부르는 소녀의 무지개’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년층의 새로운 자아실현과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과정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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