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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풍물단, 전통문화의 울림 ‘제4회 발표회’ 성황리 개최 - 전통 계승 의미 되새겨 - 차준택 구청장 “한마음 풍물단, 부평 전통문화의 든든한 뿌리” - 이현웅 당협위원장, 한마음 풍물단 발표회서 전통문화 발전 기대 밝혀
  • 기사등록 2025-10-21 14:45:04
  • 기사수정 2025-10-21 14: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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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마음 풍물단 발표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 =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부개3동 한마음 풍물단이 주관한 ‘한마음 풍물단 발표회’가 지난 20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현웅 국민의힘 부평을 당협위원장, 지운하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이사장, 박종혁 시의원, 강연숙‧허정미‧윤구영‧황미라 구의원, 김정민 부개3동장, 주용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에서 “한마음 풍물단은 1997년 창단 이후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지역 축제와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며 부평의 풍물 문화를 널리 알려왔다”며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현웅 국민의힘 부평을 당협위원장이 ‘한마음 풍물단’ 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촬영 = 고지섭 기자)

이현웅 국민의힘 부평을 당협위원장은 “한마음 풍물단은 부평 지역 풍물단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해외에서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등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원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끈끈한 공동체 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운하 이사장은 “단원들이 함께 흘린 땀이 오늘의 공연을 만들어냈다”며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부개3동의 문화적 자긍심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이날 공연은 한마음 풍물단의 문굿을 시작으로 △이봉순‧이명희의 민요 △이명희 외 20명의 웃다리 사물놀이 △이인용‧이나경의 가요 무대 △김기선 외 7명의 선반설장고 △이순식 외 4명의 부채춤 △유명자 외 23명의 영남사물 △이용부의 색소폰 연주 △이동옥 외 8명의 앉은반설장고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은 한마음 풍물단 전체가 참여하는 판굿과 대동놀이로 마무리됐다.

 

부개3동 한마음 풍물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통예술 단체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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