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유휴공간 무상 제공·교육·의료·커뮤니티 시설 확충… 안정적 정착 지원-
  • 기사등록 2025-10-14 17:12:03
기사수정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이 14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유정복 인천시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14 17:12: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헤럴드경인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5 인천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연차보고회) 참가 신청
  •  기사 이미지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
  •  기사 이미지 2025년 10월 치매예방 GO! GO! 캠페인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